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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의원실 찾은 故 노회찬 의원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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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별세한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영결식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을 마친 고인의 영정은 의원회관으로 향해 고인이 생전 사용하던 의원실을 둘러봤다. 주인 잃은 의원실에는 고인의 생전 사진과 서류, 책 등이 놓여있었고, 1990년 서울구치소 수감 시절 어머니와 주고 받은 편지도 있었다.
고인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오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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