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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F조의 반란, 장규리·이가은 ‘울고’ 홍예지·이유정 ‘웃었다’

입력
2018.07.07 00:18
수정
2018.07.07 00:19
‘프로듀스48’ 장규리 이가은이 배틀 평가에서 졌다.엠넷 캡처
‘프로듀스48’ 장규리 이가은이 배틀 평가에서 졌다.엠넷 캡처

실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6일 방송된 Mnet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에서 그룹 배틀 평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룹 배틀 평가에서는 '피카부' 1조와 2조의 대결이 펼쳐졌다. 1조의 메인보컬인 스톤뮤직 장규리는 평가 당일 컨디션 난조 상태로 무대에 올랐다. 장규리는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불렀지만, 마지막 고음 부분에서 결국 음 이탈이 발생했다.

반면 2조 메인보컬 홍예지는 고음을 깔끔히 소화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들은 인지도가 높은 1조 승리를 점쳤다. 2조 홍예지도 "규리 언니팬이 많아서 나는 그냥 '졌구나 망했다'고 생각해다"고 말했다. 하지만 92표를 받은 자신에 비해 장규리가 78표를 받으며 패배했다.

서브보컬2를 맡은 이가은도 74표를 얻으며 98표를 받은 2조의 이유정에 패배했고 승리는 2조에게 돌아갔고 1000표의 베네핏을 받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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