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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 합숙부터 신체검사까지 막 오른 ‘왕관 쟁탈전’

입력
2018.07.01 23:23
미스코리아들의 리얼한 합숙 리얼리티쇼의 막이 올랐다.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 캡처
미스코리아들의 리얼한 합숙 리얼리티쇼의 막이 올랐다.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 캡처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까지 단 이틀 만을 남겨둔 가운데, 미스코리아들의 치열한 합숙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1일 오후 7시 MBC뮤직에서는 미스코리아 합숙 리얼리티쇼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미스코리아 후보자 50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합숙 집결 당일, 각기 다른 도시와 국가에서 모인 예비 미스코리아들은 설렘 반 긴장 반으로 합숙소를 찾았다.

용인에 위치한 합숙소에 도착한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은 입소식 첫 관문으로 견장 배부와 번호표 추첨을 진행했다.

이후 후보자들은 셀프 자기소개를 진행하며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자기소개 후보자 50인을 대표하는 반장으로 선출된 이는 미스 중국 김서청이었다. 각 후보자들의 비밀 투표를 통해 당당히 반장 타이틀을 거머쥔 김서청은 “친근한 매력 때문에 뽑힌 것 같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진 자기소개 시간 예비 미스코리아들은 유쾌한 장기자랑과 자기 어필로 눈길을 끌었다. 미스 인천 전주미는 “최연소로 참가하게 됐다”며 “들으면 놀라실 수도 있다. 19살”이라고 나이를 밝혀 다른 후보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미스 서울 김희로는 자매가 함께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스 서울 김희로와 미스 중국 김희란은 2살 터울의 자매였다. 김희로는 자신만의 차별점을 묻는 후보자들에게 “제가 동생보다 2년 늙어서 성숙미가 있다”며 유쾌하게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코리아 합숙소의 하루도 공개됐다.

아침 기상과 함께 야외로 나가 요가 수업을 진행한 후보자들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건강한 체력 단련 시간으로 하루를 열었다. 이어 아침 식사를 마친 후보자들이 갑작스러운 프로필 기재용 신체검사를 진행하며 멘붕을 겪는 모습이 그려지며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각 지역 예선 통과자 50인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32명을 가려내는 본선 진출자 심사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예고됐다. 2일 방송될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에서는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후보자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예비 미스코리아 50인의 합숙 리얼리티쇼 3부작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 2부는 오는 2일 오후 7시 MBC뮤직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예비 미스코리아의 최종 도전 결과는 오는 4일 7시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MBC뮤직과 MBC에브리원에서 생중계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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