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시언, 김원중 선수 도움받아 첫 시구 성공…'대배우' 인증

입력
2018.06.30 00:27
이시언이 첫 시구에 성공했다. MBC 방송 캡처
이시언이 첫 시구에 성공했다. MBC 방송 캡처

배우 이시언이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처음 시구에 나서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언은 시구에 나서기 전 친구들과 연습에 나섰다. 그는 친구들에게 "현무형 같은 사람만 하는 줄 알았다"며 영광스러워했다. 친구들은 "배우 이시영 부른 거 아니냐"며 못 미더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야구를 안 해봤던 이시언은 계속 땅볼을 터져 스트레스를 받아했고, "대충 해도 되는 거 아니냐"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친구들은 "오늘 억수로 중요한 날"이라며 잘 던지길 당부했다.

계속 긴장한 이시언은 결국 청심환을 먹고 사직구장에 입성했고, 훈남 김원중 선수의 도움을 받으며 시구를 연습했다. 이시언은 김원중 선수의 "왼팔을 뻗고 공을 던지라"는 조언에 처음으로 완벽한 공을 던졌다.

이시언은 관중들의 격한 환호를 받고 등장해 '대배우'를 인증했다.

이시언은 김원중의 조언에 따라 팔을 뻗어 던졌고, 연습 때보다 괜찮은 시구를 선보여 포수의 글러브에 공을 안착시켰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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