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화산 분화… “용암 차오르는 듯”

입력
2018.06.29 10:16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EPA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EPA 연합뉴스

휴양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대규모 화산재를 내뿜으며 여객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수토포 대변인은 “분화구에선 화산재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으며, 용암이 차오르는 듯 붉은 빛도 관측된다”며 “상황에 따라 공항 폐쇄가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부터 50여 년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한 아궁화산은 11월에는 화산분화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1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의 발이 묶이기도 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로이터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EPA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EPA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APF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APF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AF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 아궁 화산.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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