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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독전’ 측 "온라인 상 불법 유출, 강경 대응…법적 조치 취할 것"

입력
2018.06.27 08:58
영화 ‘독전’이 불법 유통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 ‘독전’ 포스터
영화 ‘독전’이 불법 유통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결정했다. ‘독전’ 포스터

영화 '독전' 측이 불법 유통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독전'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독전'이 지난 25일 IPTV 및 VOD 부가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페이스북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불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한 것이다.

'독전' 측은 "제작사가 해당 게시물을 신고하고 강력한 경고를 취했음에도 현재까지 버젓이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 중에 있어 그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불법 유출로 인한 피해는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땀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며 "더 이상의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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