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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나·박샤론,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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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밝힌 체중 감량 비법을 모아봤다.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금나나는 "대학 입학 후 살을 뺀 것이 아까워 아버지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다"는 독특한 일화를 털어놨다.
2002년 제46회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금나나는 과거 방송에서 "토마토, 닭 가슴살, 달걀 흰자로 백일 다이어트를 해 2개월 만에 15kg를 감량했다. 아침과 점심은 오로지 토마토만 먹고 저녁에는 닭 가슴살과 계란 흰 자만 먹었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2006년 제50회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박샤론은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2015년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박샤론은 "아이들을 낳고 살 빼기가 쉽지 않았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밝히며 "첫째 때는 20kg이 쪄서 다시 빼느라 3개월 동안 두 끼는 8숟가락씩만 먹고 한 끼는 선식 셰이크를 먹었다"고 남다른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박샤론은 ‘8숟가락 다이어트’에 대해 "밥 한 숟가락에 반찬 하나를 얹어 총 여덟 숟가락으로 한 끼를 때웠다. 반찬으로 영양균형을 맞췄다. 이렇게 3개월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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