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박샤론,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은?

입력
2018.06.25 22:45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tvN, SBS 방송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tvN, SBS 방송 캡처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들이 밝힌 체중 감량 비법을 모아봤다.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금나나는 "대학 입학 후 살을 뺀 것이 아까워 아버지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게 됐다"는 독특한 일화를 털어놨다.

2002년 제46회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에 뽑힌 금나나는 과거 방송에서 "토마토, 닭 가슴살, 달걀 흰자로 백일 다이어트를 해 2개월 만에 15kg를 감량했다. 아침과 점심은 오로지 토마토만 먹고 저녁에는 닭 가슴살과 계란 흰 자만 먹었다"며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2006년 제50회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으로 뽑힌 박샤론은 출산 후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밝혔다.

2015년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박샤론은 "아이들을 낳고 살 빼기가 쉽지 않았지만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고 밝히며 "첫째 때는 20kg이 쪄서 다시 빼느라 3개월 동안 두 끼는 8숟가락씩만 먹고 한 끼는 선식 셰이크를 먹었다"고 남다른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박샤론은 ‘8숟가락 다이어트’에 대해 "밥 한 숟가락에 반찬 하나를 얹어 총 여덟 숟가락으로 한 끼를 때웠다. 반찬으로 영양균형을 맞췄다. 이렇게 3개월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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