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출산 결심 했지만 학교에 임신 사실 퍼져 ‘충격’

입력
2018.06.23 22:14
수정
2018.06.23 22:14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임신 소식이 학교 친구들도 알게 됐다. MBC 방송 캡처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 임신 소식이 학교 친구들도 알게 됐다. MBC 방송 캡처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가 자신의 임신 소식이 학교에 퍼져 충격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정효(조보아)가 자신의 임신 소식이 학교에 소문으로 퍼져 괴로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효는 서영희(채시라)에게 아기를 낳기로 결심 한 것을 알리며 아빠 정수철(정웅인)에게 말하기 겁난다고 걱정을 토로했다.

이에 서영희는 정효에게 대신 말해 줄 이가 없는지 물었다. 정효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아인(오하늬)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 대신 임신 사실을 정수철에게 대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통화 내용을 화장실서 알게 된 친구는 다른 학교 친구에게 알렸고 정효 임신 소식이 학교 내 퍼졌다.

정효는 아무것도 모른 채 휴학을 신청하기 위해 학교에 들렸고 주변에 자신의 임신 소식이 퍼진 것을 알고 당황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중계 일정으로 평소보다 10분 빠른 8시 3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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