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 아버지 전화연결 ‘자석식 전화기-짚신설’ 검증 완료

입력
2018.06.23 21:24
’아는 형님’ 이수근이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했다. JTBC 방송 캡처
’아는 형님’ 이수근이 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했다. JTBC 방송 캡처

‘아는 형님’ 이수근이 아버지와의 전화통화로 여러 ‘설’들을 검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이수근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서장훈, 이상민에게 ‘가짜’라고 무시 당했던 억울함을 씻어냈다.

이날 이수근의 아버지는 이수근이 자석식 전화기를 사용했다는 것에 대해 “예전에 수근이초등학교 때 자석식 돌리는 전화기였다”며 수근이 설명했던 교환원까지 설명했다. 이어 “수근이 초등학교 4학년 때”라고 정확히 밝히며 서장훈을 당황케 했다.

이수근 아버지는 책을 보자기에 싸고 다녔다는 ‘책보설’까지 검증했다. 그는 “없는 사람들은 보자기에 싸서 다녔다”고 했다. 서장훈은 이에 대해 “수근이 그래도 가방 있었죠?”라고 물었으나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이수근 아버지는 이어 “수근이 인생 첫 초콜릿도 미군에게 얻어먹은 게 맞다”고 덧붙였고, ‘짚신설’에 대해서는 “짚신도 없어서 맨발로 다녔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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