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코는 지금] 예비 미스코리아 ‘촬영은 즐거워!’

입력
2018.06.20 15:35
수정
2018.06.22 12:59

사전 심사를 무사히 통과한 예비 미스코리아들의 표정이 청명한 하늘만큼이나 싱그럽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무대에 설 32명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본선 소개 영상 촬영 도중 단체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본선 소개 영상 촬영 도중 단체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지난 16~17일 두 차례 치러진 사전 심사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지역 예선 통과자들은 19일 합숙중인 경기 용인 ABL 연수원에서 소개 영상 촬영에 나섰다.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촬영 도중 담소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촬영 도중 담소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이날 촬영한 영상은 다음달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무대에서 공개된다.

각자 준비해 온 자유 의상을 입고 개성을 뽐낸 이들은 1차 관문 통과의 기쁨 덕분인지 촬영 내내 웃음을 잃지 않았다.

난생 처음 경험중인 합숙은 모르는 이들도 친구로 만들어 준다.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난생 처음 경험중인 합숙은 모르는 이들도 친구로 만들어 준다.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촬영중 짬이 날 때마다 셀카 촬영은 물론 서로의 사진을 정답게 찍어주며 우정을 확인했다.

한 예비 미스코리아는 “사전 심사를 거치면서 동지 의식이 더 강해진 것같다”며 “나를 제외한 모두가 경쟁자이기에 앞서 친구란 생각이 든다.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귀띔했다.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영상 촬영을 마치고 활짝 웃으며 합숙중인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예비 미스코리아들이 영상 촬영을 마치고 활짝 웃으며 합숙중인 숙소로 이동하고 있다. 용인(경기)=권영민 기자 raonbitgrim@hankookilbo.com

총 상금 2억4000만원을 걸고 한국을 대표할 ‘미(美)의 여왕’을 가릴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생방송된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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