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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위축설 ‘강경파’ 볼턴, 6ㆍ12 회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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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국면에서 입지 위축설이 불거졌던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ㆍ12 회담을 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일정에 동행한다.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6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볼턴 보좌관은 이번에 싱가포르에 간다. 현지에서 진행되는 회담들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볼턴 보좌관이 1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백악관 회동에 불참한 것을 두고는 "아무 의미가 없다"며 "다른 업무가 있거나 했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당시 볼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 회동에서 사실상 배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가 북한 문제 관련 의사결정 라인에서 밀려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볼턴 보좌관이 현장에서 모든 회담에 다 배석할지를 포함,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맞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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