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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재킷ㆍ뽀뽀… 파격의 두테르테, 오늘은 셔츠 차림

입력
2018.06.04 16:33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3일 가죽 재킷 차림으로 인천 국제공항에 등장한 데 이어 교민 행사에서 여성에게 키스를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던 두테르테 대통령은 정상회담에는 하얀색 셔츠 차림으로 나타났다. 통상 정상회담에서는 양 정상이 넥타이를 맨 정장을 입는 것이 관례이나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필리핀에서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즐겨 입는 체크무늬 셔츠가 그의 상징으로 통할 정도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째다.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교역과 투자, 문화 ㆍ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연합뉴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왼쪽 두번째)이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제국 방위사업청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자국 교민행사에서 한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는 대가라며 입술에 키스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필리핀스타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 3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자국 교민행사에서 한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는 대가라며 입술에 키스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필리핀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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