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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풍계리 특별열차 내부는 어떤가 보니…

입력
2018.05.25 16:11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향하는 특별열차에 국제기자단이 탑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향하는 특별열차에 국제기자단이 탑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시험장으로 향했던 특별열차 내부가 25일 공개됐다. 이날 오후 남측기자단을 통해 전송된 사진을 살펴보면 북한은 5개국 국제기자단에게 에어컨이 설치된 2인 1실을 제공했으며, 이층으로 만들어진 침대(아랫층 쇼파, 윗층 침대)와 간단한 침구류 및 식음료가 마련되어 있었다. 창문은 블라인드로 가려져 밖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어 있었고, 북측 관계자가 블라인드를 올리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향하는 특별열차에 국제기자단이 탑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으로 향하는 특별열차에 국제기자단이 탑승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풍계리 핵시험장으로 가는 특별열차 내부에 국제기자단에게 제공된 신덕샘물과 신덕탄산수 등 간단한 음료가 비치되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23일 오후 북한 강원도 원산역에서 풍계리 핵시험장으로 가는 특별열차 내부에 국제기자단에게 제공된 신덕샘물과 신덕탄산수 등 간단한 음료가 비치되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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