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차림 김여정 김정은 밀착 수행

입력
2018.04.27 13: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의 집에서 방명록에 서명하려 하자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펜을 건네고 있다. 판문점=고영권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화의 집에서 방명록에 서명하려 하자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펜을 건네고 있다. 판문점=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위해 평화의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뒤에는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판문점=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을 위해 평화의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뒤에는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판문점=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에게 꽃을 건네 받고 있다. 판문점=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동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여정 부부장이 김 위원장에게 꽃을 건네 받고 있다. 판문점=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판문점=고영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판문점=고영권 기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첫 남북정상회담에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있다. 판문점=고영권기자
평화의 집에서 열린 첫 남북정상회담에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철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있다. 판문점=고영권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밀착 수행했다. 회색 계열의 미니스커트 차림의 김 부부장은 북측 판문각에서부터 김 위원장의 뒤를 따라 함께 이동했고, 김 위원장이 화동에게 환영 꽃다발을 받자 이를 건네 받는 등 김 위원장을 보좌했다. 이어 김 부부장은 의장대 사열과 기념촬영에 함께 한 후 레드 카펫을 밟으며 회담장으로 이동하는 양 정상의 뒤를 따랐다.

회담장인 평화의집에서는 방명록에 서명하려는 김 위원장에게 펜을 건네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김 부부장은 김영철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오전 정상회담에 배석자로도 참석했다.

사진=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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