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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5, 발매 2년 만에 ‘블랑카’ 참전한다

입력
2018.02.19 08:25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야생아 ‘블랑카’가 돌아온다.

캡콤은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스트리트 파이터 5’ 신규 캐릭터 ‘블랑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년 만에 정규 시리즈에 합류한 것이다.

블랑카는 국내 유저들에게 인지도 높은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육중한 외형과 빠른 속도, 전기 능력이 특징인 캐릭터다. ‘스트리트 파이터 4’까지 기본 참전 캐릭터였으나 2016년 발매된 최신작에서는 빠져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을 샀다.

캡콤은 ‘스트리트 파이터 5’ 발매 초부터 캐릭터 DLC를 통해 1~2달에 한 명씩 캐릭터를 추가해왔다. 지금까지 ‘가일’, ‘고우키’ 등 14명의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2018년에는 ‘카스가노 사쿠라’에 이어 블랑카가 추가된다.

블랑카는 20일 본격적으로 게임에 참전하며, 옛 블랑카의 모습을 재현한 ‘노스탤지어’와 샤먼풍의 ‘배틀’, 인형탈 콘셉트의 ‘스토리’ 스킨이 함께 선을 보인다.

한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은 캡콤의 격투 게임이다. 2016년 최신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5’가 발매돼 전세계 200만 장을 판매했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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