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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내년 예산 48조6,567억…정부안 대비 121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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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내년 예산이 48조6,567억원으로 당초 정부안인 48조6,446억원에 비해 121억원 증액됐다. 올해 예산(43조4,130억원)과 비교해서는 5조2,437억원이 늘어났다.
우선 지방교부세가 정부안(45조9,777억원) 대비 45조9,805억원으로 28억원 늘어났다. 또 위험도로구조개선 비용이 124억원에서 254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130억원 늘었다.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비용도 13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100억원 증가했다.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에 3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70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민방위교육훈련 및 시설장비 확충도 당초 예산 100억원에서 131억원으로 31억원 증액됐다. 서해5도 대피시설에 16억원, 다목적 지진대피소에 15억원이 투입된다. 재난관리전문인력 양성 비용도 16억원에서 26억원으로 10억원 증액됐다. 증액분은 지진전문대학원 2개소 설립에 지원된다.
국가공무원 충원은 국회 합의로 총 1만2,221명에서 9,475명으로 2,746명 줄어들었다. 군 부사관 증원이 3,948명에서 2,960명으로 988명 줄었고, 경찰이 3,451명에서 2,593명으로 858명 줄었다. 집배원도 1,000명에서 748명으로 감소했고, 근로감독관도 800명에서 565명으로 축소됐다. 생활안전분야 공무원 채용도 2,720명에서 2,307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헌법기관 채용은 302명으로 그대로 유지된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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