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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별의별' 자동차 트랙

입력
2017.08.17 14:54

자동차를 연구개발하고 출시하기 전 반드시 필요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주행 테스트다. 완성차 브랜드들은 물론 타이어 업체들까지 출시 전 성능을 테스트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상 주행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다양한 실험을 거친다. 테스트 중 자동차는 물론 타이어, 부품 등 한계까지 몰아붙여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런 이유로 완성차 브랜드는 뿐 아니라 관련 업체들은 ‘테스트 트랙’을 갖추고 그 안에서 최대한의 실험을 진행한다.

테스트 트랙에서 진행되는 실험에는 스티어링 휠을 조절하는 조향 테스트, 브레이크 테스트, 가속성능과 최고속도를 확인하는 엔진 성능 테스트까지 다양하게 이루어 진다. 가혹한 조건에서 얼마나 버티는 지 확인하는 내구테스트 역시 필수다.

자동차 브랜드의 성능 시험장이야 말로 그 브랜드가 얼마나 자동차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지 알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전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자동차 브랜드들의 테스트 트랙 40곳의 항공 사진을 모아봤다.

박혜연 기자 heye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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