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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와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8가지 운전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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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이 자동차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연비와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운전습관 8가지를 소개했다.
#부드러운 주행
급가속, 과속과 급정거 등 과격한 운전습관은 연비를 크게 낮춘다.
#속도 유지
과속을 하면 연료를 많이 소비하게 되므로, 일관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시동은 금물
시동은 출발 직전에 걸고, 정지하는 경우 꼭 꺼두는 것이 좋다. 불필요하게 시동을 건 채로 정지해 있는 것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늘리고 연료를 낭비하는 길이다.
#짐은 최대한 가볍게
트렁크나 뒷좌석에 실린 불필요한 짐을 비우는 것은 가속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임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킨다.
#공기 저항 최소화
부피가 큰 짐과 자전거 등을 자동차 위에 싣는 것은 공기 저항을 높이므로, 가급적 차량 내부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창문 및 선루프를 닫는 것도 공기 저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에어컨은 상황에 맞춰 사용
일반적으로 시내에서 운전하거나 속도가 높지 않을 경우에는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것이 좋다. 그러나 90km/h 이상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는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공기 저항을 낮추고 엔진 활용도에 좋다.
#크루즈 컨트롤 기능 사용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는 것은 일정 속도를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줘 불필요한 연료 소모를 막아준다.
#최적의 주행 루트 설정
단거리 주행을 반복하는 것은 한 번의 장거리 주행에 비해 많은 연료를 소모한다. 따라서, 이동하기에 앞서 해야 할 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최적의 루트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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