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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ㆍ18 민주화운동 진실 전하는 보드게임 ‘더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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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명언을 내걸고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려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18일 사회 공헌 프로젝트 팀 ‘잼배스틱’과 교구 전문 업체 ‘아트프리’는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보드게임 ‘더프레스(The Press)’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더프레스’는 1980년 대한민국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2~4인용 보드게임이다. 게임 사용자는 한국, 일본, 독일, 미국인 기자 중 하나가 되어 기록카드를 모아 하나의 사건(기사)을 완성시켜야 한다. 기록카드를 먼저 모아 사건을 완성시켜 ‘오월의 기자’로 선정되면 승리하는 구조다.
게임은 기자 캐릭터카드 4장을 포함해 취재카드(사적지, 취재불가, 벌칙카드 등 45장), 기록카드(일지, 기능, 조력자, 언론통제카드 등 63장)로 구성되어 있다. 각 캐릭터카드는 '기능카드 1회 방어'나 '취재카드 오픈시 2장 연속 추가 획득'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 진행의 전략적 요소로 사용된다.
‘더프레스’는 단순히 많은 카드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정해진 기록카드 조합을 완성해야 하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한 유저가 '같은 색상의 일지카드 5장'을 먼저 획득하거나 '시민군, 간호사 등 조력자 카드 4장'을 먼저 모으면 게임이 종료된다.
취재, 기록카드에는 민주화 운동 기간 중 실제 일어난 사건들이 적혀있다. 유저는 이를 통해 5.18 민주화 운동 당시의 상황과 기록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제작을 맡은 아트프리는 "많은 사람들이 ‘더프레스’를 통해 5·18 민주화 운동의 유언비어에서 벗어나 진실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언론의 정직함에 대한 중요성을 느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프로젝트 소감을 남겼다.
보드게임 ‘더프레스’ 제작을 위한 모금은 오는 7월 11일까지 크라우드펀딩사이트인 텀블벅에서 진행되며, 게임 출시는 오는 8월 1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디스이즈게임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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