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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2개 차종 '두 가지 제작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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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E클래스, S클래스 등 22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1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2016년 12월 3일부터 2016년 12월 5일 사이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던 차량에 오류가 있는 소프트웨어가 입력돼 에어백 등이 비정상적으로 작동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6년 9월 22일부터 2016년 9월 27일 사이 제작된 20개 차종 42대이다.
또 차량문 내부 손잡이와 잠금장치 사이 케이블 제작불량으로 사고 시 차량문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된 차량이 함께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6년 6월 15일부터 2016년 6월 21일까지 제작된 AMG G 63 등 2개 차종 3대이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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