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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분야 '올해의 베스트 10 인테리어'… 1위는?

입력
2017.04.19 17:19
스바루 임프레자
스바루 임프레자
미니 신형 컨트리맨
미니 신형 컨트리맨
마쯔다 CX 9
마쯔다 CX 9
마세라티 르반떼
마세라티 르반떼
링컨 컨티넨탈
링컨 컨티넨탈
렉서스 LC 500
렉서스 LC 500
혼다 CR-V
혼다 CR-V
뷰익 라크로스
뷰익 라크로스
벤틀리 벤테이가
벤틀리 벤테이가
알파 로메오 줄리아
알파 로메오 줄리아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Aut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동차 분야 '올해의 베스트 인테리어 10'을 발표했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에 비해 덜 노출 되지만 운전자와 가장 많은 상호작용을 하는 부분으로 이번 선정된 10대의 자동차가 주목 받는 이유다.

워즈오토가 선정한 10대의 베스트 인테리어 차량은 가격에서 3만 달러(한화 3,421만원) 미만에서 25만 달러(2억8,512만원)가 넘는 모델까지 다양하게 포함돼 결과에 공신력을 더했다.

특히 올해 선정된 베스트 인테리어 10 수상작의 절반은 다양한 크기의 크로스오버가 선정되며 고성능ㆍ럭셔리 차량이 주류를 이루던 것에서 변화되는 트렌드가 반영했다.

워즈오토는 이번 결과 발표에 앞서 총 31대의 차량을 심사 대상으로 선정 후 편안함, 인체공학, 심미성, 마감의 완성도, 전자장비, 소재 등을 위주로 최종 평가를 내렸다.

이 결과 올해 워즈오토 베스트 인테리어 차량에는 알파로메오 줄리아를 비롯해 벤틀리 벤테이가, 뷰익 라크로스, 혼다 CR-V, 렉서스 LC 500, 링컨 컨티넨탈, 마세라티 르반떼, 마쯔다 CX 9, 미니 컨트리맨, 스바루 임프레자 등 다양한 콘셉트의 차량들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10대의 차량에는 BMW,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를 전혀 찾아 볼 수 없으며 국내 완성차 브랜드 역시 한 대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부분이 주목된다. 이번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모델에는 알파 로메오 줄리아로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인테리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워즈오토는 미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산업 정보 제공 기관으로 80년 넘게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뉴스, 산업데이터, 산업분석 자료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사이트, 잡지, 뉴스레터 등의 매체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워즈오토 10대 인테리어, 워즈오토 10대 엔진 등을 발표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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