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쌍용차 G4 렉스턴, 이름ㆍ엠블럼 모두 첫 적용된 ‘신상’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Y400(프로젝트명)의 차명을 'G4 렉스턴'으로 확정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한국일보는 지난 1월 Y400의 차명이 G4 렉스턴으로 가닥을 잡고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27일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명을 ‘G4 렉스턴(Rexton)’으로 확정ㆍ발표하고 더불어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 수입 모델과 더불어 국내 모델 중 기아차 모하비 등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Journey to Success)에 최선을 다하면서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되어 있다.
신차는 주행성능(Driving Revolution)에서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이 빚어낸 뛰어난 승차감, 4WD의 파워를 담았다. 안전성(Safety Revolution) 부분에선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 동급 최다 9에어백이 탑재됐다.
실내에는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기술을 담았다.
외관은 장중함과 조화로움으로 세계건축의 원형이 되어 온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사용되고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내츄럴 본 3모션(Nature-born 3Motion) 중 황금비례(Golden Ratio)를 적용해 궁극의 균형미를 살렸다.
실내는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럭셔리한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하였으며,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신차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쌍용차 엠블럼도 적용된다. 쌍용차는 지난 2월 신규 디자인의 엠블럼을 상표 출원한 상황이다. 신규 엠블럼은 수출용 윙로고 엠블럼과 유사한 모습이지만 보다 역동성이 느껴지는 형태로 변화했다.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일부 내외신 자료를 살펴보면 2.2리터 디젤과 7단 변속기 조합, 신규 2.0 가솔린 터보와 6단 변속기 조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