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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뚜껑 열고 319km/h’ 람보르기니 운전석에 앉아…

입력
2017.03.20 17:55

최고속도 319km/h,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까지 3.6초, 기본 판매가 3억원에 이르는 슈퍼카가 국내시장에 출시됐다.

20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람보르기니 서울전시장에서 컨버터블의 감성과 후륜구동 기술을 결합한 '우라칸 RWD 스파이더'를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된 해당 모델은 기존 사륜구동 ‘우라칸’과 차별화된 전후면 디자인을 바탕으로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에서 발휘되는 최대 580마력의 폭발적 출력이 특징이다.

오픈카 방식이 적용된 신차는 시속 50km의 속도에서도 17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경량 소프트탑을 탑재하고,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화질 TFT 패널이 적용됐다. 핸들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STRADA’, ‘SPORT’, ‘CORSA’ 등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해 일상과 스포츠, 트랙 주행을 고를 수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 옵션 모델이 3억2,000만원 후반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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