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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포토] 3억2000만원 '뚜껑 열리는' 람보르기니

입력
2017.03.20 14:46

10기통 자연흡기 엔진 장착, 최대 580마력 발휘 최고속도 319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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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람보르기니 서울전시장에서 컨버터블의 감성과 후륜구동 기술을 결합한 '우라칸 RWD 스파이더'를 공개하고 국내 출시에 나섰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첫 공개된 이번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과 차별화된 전후면 디자인과 5.2리터 10기통 자연흡기 엔진에서 발휘되는 최대 580마력의 출력이 특징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기까지 3.6초, 최고속도는 319km/h를 자랑한다.

우라칸 RWD 스파이더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본 옵션을 적용한 모델이 3억2,000만원 후반부터 시작된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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