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카드뉴스] 중고차 구입, ‘최저가’보다 ‘안전’이 중요해요

입력
2016.12.30 14:30

우리나라의 연간 중고차 거래 규모는 무려 340만대라 합니다. 약 180만대인 신차 시장의 거의 배에 이르는 큰 시장입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중고차를 살 때면 혹시나 속아서 사는 건 아닌지, 비싸게 사는 건 아닌지, 걱정과 불안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실제로 중고차 구매시 무조건 최저가를 욕심 내다간 허위매물에 낚이거나 사고차량, 주행거리 등을 속아서 구매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꼼꼼하게 따져 안전하게 거래하는 방법을 카드뉴스로 알려드립니다.

디지털뉴스부

※본 카드뉴스는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의 협조로 작성되었습니다.

1/ [급매] 2014년 LF쏘나타 600만원 A매매단지

주인공: 우왓! 이렇게 싼 매물이?! 당장 가봐야겠다!

슈퍼맨: 잠깐! 그렇게 싼 매물은 대부분 허위매물이에요!

"Tip. 신뢰할 수 있는 가격정보 사이트를 활용하라. '안전매물' 중 최저/최고가를 보여준다."

3/ 딜러: 안 됐지만 그 차는 이미 팔렸어요.

주인공: (씩씩) A단지 못 믿겠네. 허위매물이라니!

슈퍼맨: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사이트에는 허위매물도 올라올 수 있어요.

"Tip. 매매단지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차주가 실제 전시돼 있는 차량만 등록할 수 있다"

주인공: 매매단지가 직접 운영하는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 중 '안전매물' 가격 범위에 있는 것을 골랐다. 이제 괜찮겠지?

슈퍼맨: 잠깐! 딜러를 만나기 전에 차량정보 서류를 요청하세요.

"Tip. 차량등록증,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사고이력 조회는 필수. 보여주길 꺼려하거나 없는 경우에는 구매를 포기하라"

주인공: 서류도 미리 톡으로 보내주고, 믿을 만한 딜러를 만난 것 같아.

슈퍼맨: 잠깐! 그래도 '자동차매매사원증' 소지자인지 확인하세요.

"Tip. 자동차매매사원증을 소지한 딜러와 거래해야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인공: 차도 깨끗하고, 서류도 좋고, 이제 구매만 하면 되겠지?

슈퍼맨: 잠깐! 서류에 있는 내용과 실제 자동차 상태를 비교해 보세요.

10/

"Tip. 성능상태점검기록부에 기재된 차량명, 차량번호, 주행거리는 반드시 비교해 보자. 자동차등록원부를 토대로 차에 압류나 저당권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11/

주인공: 잘 산 것 같긴 한데, 혹시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슈퍼맨: ‘고객센터’가 있는 매매단지를 이용하세요.

12/ (엠파크 클레임센터)

"Tip. 중고차 매매단지가 거래 피해 방지를 위한 '고객 클레임센터'를 운영하는지 미리 확인하면 좋다."

13/

“중고차 구입, ‘가격’보다 ‘안전’을 욕심내세요!”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