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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연령대별 생각은?

입력
2016.11.11 17:15

“박근혜 대통령 열성팬인데, 배신감이 듭니다.”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후,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주째 5%로 역대 최저기록을 경신하는 등 민심이 들끓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실세라 불리는 최순실 씨, 그리고 측근들 의한 국정농단 사태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크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 논란을 비롯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위한 거액의 출연금, 대통령 연설문 및 국가 기밀자료 유출 등 ‘최순실 게이트’에 엮인 사건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꼬리를 물고 있다.

이 같은 국정농단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사건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지 연령대별 생각을 들어봤다. 10대에서 30대 까지는 부모의 권력을 등에 업고 ‘돈도 실력이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유라 씨 사건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 40대 이후 연령대에서는 대기업들로부터 거액의 출연금을 요구한 ‘미르·K스포츠재단’사건에 대한 분노와 함께 박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 자세한 차이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설이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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