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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김기춘 “최순실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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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2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탄생 100돌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참석차 행사장을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
_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실 행정관(경정)으로부터 (최순실씨 관련) 보고 받은 적이 있나.
(고개 흔듦)
_최장기 실장이었는데 몰랐다는 건 무능력하다는 증명 아니냐.
(대답 없음)
_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 없나.
(대답 없음)
_최순실씨 본적 없나.
“없다.”
_비서실장 당시 최순실 관련 보고 받은 적 있나.
“보고받은 일 없고 알지 못한다. 만난 일 없다. 통화한 일도 없다.”
_현 시국 김기춘이 수습에 관여한다 보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제가 관여하는 것 없습니다.”
_김병준 총리 지명에 대해 청와대 교감 있었나.
“전혀 없습니다.”
_현 시국에 대해 한 말씀해달라.
“불행한 일입니다.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_향후 방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밖에 나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언급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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