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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10월 4일 수요일)

입력
2016.10.04 04:40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500일 남은 시점에 국제연맹이 봅슬레이 등이 열리는 슬라이딩 센터(썰매 경기장)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경고 서한을 보냈습니다. 완공이 차일피일 미뤄지자 국가대표 선수단은 자체 예산 4억원을 들여 프랑스 출신 제빙 기술자를 초청해 자체 훈련에 나서기까지 했습니다.

산업은행은 대출 받은 기업에 퇴직자를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 ‘갑질’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계약 자체에 ‘산은 추천자를 임원으로 뽑아야 한다’는 조항을 넣었습니다. 대우조선 사태가 괜히 벌어진 게 아닙니다.

한편 어제 저녁 최대 이슈는 고 백남기 씨의 사인에 대한 서울대병원 특별조사위원회의 결과 발표였습니다. 특조위원장 등은 외인사 견해를 밝혔지만 주치의는 끝까지 병사를 고집했습니다. 논란을 끝내겠다고 연 기자회견이 오히려 논란을 더 확산시키게 됐습니다.

평창올림픽 루지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가 열릴 예정인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평창 조직위 제공
평창올림픽 루지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가 열릴 예정인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평창 조직위 제공

1. “평창 봅슬레이 경기장 위험” 국제연맹서 경고

-[단독] 평창올림픽 500일 전, 국제연맹의 경고

-[단독] 평창 슬라이드 경기장은 왜 애물단지가 됐나

2. 산은 퇴직자 낙하산 조건으로 기업에 대출해줬다

-[단독] 산업은행 대출회사에도 낙하산 갑질

-[사설] 산은의 끝없는 갑질과 낙하산, 전면 수술 시급하다

3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 논란에 대한 서울대병원-서울대 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고 백남기 씨의 사망진단서 논란에 대한 서울대병원-서울대 의대 합동 특별조사위원회 기자회견에서 이윤성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가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3. 고 백남기 씨 사인 서울대병원 조사 발표

-이윤성 “故 백남기 외인사가 맞다”, 주치의는 “적극치료 못 받아 병사”

-고 백남기 씨 주치의 “병사 맞다” “외압 없었다”

-3野 ‘故백남기 특검법’ 이르면 내일 발의… 여야 갈등 새 불씨

-[질의응답] "나라면 외인사라고 쓸 것" vs "적극적 치료 거부해 병사"

일주일 계속된 단식을 중단하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3일 오전 병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초췌한 얼굴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일주일 계속된 단식을 중단하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 중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3일 오전 병실에서 링거를 맞으며 초췌한 얼굴로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4. 빈손 회군 새누리, 친박 친정체제 한계 노출

-위기에서 드러난 새누리당 현주소

-이정현 단식중단, 여당 국감복귀에 서청원ㆍ박병석ㆍ박지원 역할론

-[아침을 열며] 새누리당 국회파업의 경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9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안보리 회의장 앞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뉴스與 속 보이는 ‘반기문 총장 특별 예우법’

-귀국하면 ‘전직 대통령급’ 추진… 충청권 의원들 공동발의 참여

-“단 1명 위해… 줄서기 입법” 비판

고령 택시운전자에 대한 안전대책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3일 오후 택시기사들이 염천교와 서울역사이 도로 1차선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고령 택시운전자에 대한 안전대책이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3일 오후 택시기사들이 염천교와 서울역사이 도로 1차선에서 승객을 태우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om관리 사각지대 놓인 고령 택시기사들

-기사 10명 중 4명이 60대 이상… 신체 능력 저하로 사고 잇달아

-5년 단위 적성검사 받는 게 전부… 건강 상태 엄격한 점검 필요

‘지방의 역설’ 과연 맞나?

-“저탄수화물ㆍ고지방 다이어트, 단기적으로만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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