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안철수는 비주류에 이용당했다”

트위터에 글 남겨… “文, 읍참마속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배우한기자 bnwh3140@hankookilbo.com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의 6일 기자회견과 관련, “탈당할 명분이 없으니 네가 나를 탈당시켜 달라”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정 교수는 “안 의원은 새정치 내 비주류의 얼굴마담”이라는 표현을 써 비주류 측에 의해 이용만 당하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읍참마속을 할 때”라고 탈당 가능성이 있는 의원들에게 강력한 조치를 할 것을 권했다.

다음은 진 교수의 트윗을 이어 붙인 내용이다. ▶ 진중권 교수 트위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