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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날씨 맑아, 전국서 보름달 본다

입력
2015.09.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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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추석연휴(26~29일) 내내 전국에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다.

21일 기상청은 ‘추석연휴 기간 기상전망’에서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휴 내내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상했다.

맑은 날씨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추석 당일(27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50분ㆍ부산 오후5시41분ㆍ제주 오후5시51분ㆍ전북 전주 오후5시59분ㆍ강원 춘천 오후5시47분ㆍ충북 청주 오후5시48분으로 예측됐다.

다만 연휴 시작 전날인 25일은 제주ㆍ전남ㆍ경남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27,28일 남해와 동해남부 해상에선 2~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 귀성길 해상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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