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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비에 젖은 봄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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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윤중로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벚꽃 잎들이 16일 흩뿌린 비바람에 꺾여 땅에 누웠다. 봄비 속에 떠난 첫사랑을 생각하듯 거리를 걷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아쉬워 보인다. 비에 젖은 분홍 꽃잎들이 마치 포개진 접시 같기만 하다. 봄날은 이렇게 변해가고 있다.
배우한기자 bwh3140@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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