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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입력
2015.0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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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www.yesone.go.kr)를 통해 2014년 연말정산 자료를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다. 13일 국세청에 따르면 15일부터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받으면 보험료, 의료비, 주택자금, 교육비, 기부금, 주택마련저축, 연금계좌, 신용카드 사용금액 등 12개 항목의 자료를 출력하거나 전자문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간소화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영수증 발급 기관이 국세청에 제출한 자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으로 소득공제 요건 충족 여부는 납세자 스스로 검토하고 본인 책임으로 공제신청을 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15일에는 동시 접속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접속해 달라”며 “21일까지는 제공되는 간소화자료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간소화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은 자료를 토대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연말정산 자동계산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실제 연말정산 정도를 대략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연말정산 세법 상담과 간소화서비스 이용 문의는 국세청 세미래콜센터(126)로 하면 된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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