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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비대위장 박영선 '만장일치 추인'

입력
2014.08.04 16:57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된 박영선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인된 박영선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7·30 재보선 참패 이후 당을 수습하고 혁신할 비상대책위원장에 박영선 원내대표를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김한길·안철수 전 공동대표 사퇴 이후 당을 이끌어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비상대책위원장 인선문제를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지난 1일부터 상임고문단을 비롯해 선수별로 의원들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당 비상대책위 구성문제 등에 대한 당내 여론을 수렴해왔다.

여론 수렴 결과, 유일한 선출직 지도부인 박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박 원내대표가 고심 끝에 이를 수락함에 따라 이날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를 추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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