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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6월 24일 화요일)

입력
2014.06.24 00:21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도주했던 임모 병장이 23일 수색 병력과 대치 중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도주했던 임모 병장이 23일 수색 병력과 대치 중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병사가 포함된 비무장지대(DMZ) 수색부대가 이르면 올 연말부터 전원 하사 이상 군 간부로 채워집니다. 군은 일반전초(GOP) 근무 병사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21일 밤 동부전선 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은 23일 사건 발생 43시간 만에 자살을 시도한 뒤 생포됐습니다. 검거 작전 수행 과정에서 총체적 난맥상을 노출한 군은 전군을 대상으로 임 병장과 같은 관심병사 관리체계에 대한 정밀진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 비무장지대(DMZ) 수색부대서 병사 뺀다

- 11월부터 하사 이상 군 간부로 단계적 교체

- 국방개혁 따른 군 정예화 과정 일환… 일반전초(GOP) 근무에도 적용 검토

2. 43시간 만의 생포… 믿음직한 군은 없었다

- 자살 시도 임 병장, 의식 있지만 출혈 심한 상태… 군, 뒤늦게 대책 마련 분주

- 비무장특공대와 6시30분 코 앞 대치… 부모에 총 겨눌 만큼 예민 ‘살얼음 긴장’

- 군 작전무능 노출… 탈영병 1명 잡는데 도주로 헛짚고 체포조끼리 오인 사격까지

3. 공기업 개혁의 칼날, 임원들 의욕도 ‘싹둑’

- 당근보다 고강도 채찍 일관… 직원과 임금 역전 기현상도

- 인센티브는커녕 기본급 삭감까지… “임원은 가시방석” 기피 추세

4. 헤매기만 하는 청와대 정무 기능

- 문창극 논란에도 후속조치 감감… 文과의 의견 조율도 캄캄

- 박 대통령 귀국 3일째 침묵… 文 설득하는 데 실패한 듯

5. 법원, 도로점거 시위자들 무차별 연행에 제동

- 쌍용차 복직 집회 참가자 교통방해죄 항소심서 무죄… “집회 자유의 권리에 해당”

- 세월호 집회도 115명 연행… 무리한 공권력 비난 확산

6. 이-팔 분쟁지를 세계유산에… 유네스코의 강단

- 로마 때 조성한 밭ㆍ관개시설 남아있는 요르단강 서안 바티르 마을

- 이스라엘 장벽 건설로 분단 위기… 팔레스타인 등재 긴급 요청에 화답

7. 네이버 웹툰 10년… 월수입 7,800만원 스타 작가 등장도

- 하루 620만명 이용 누적 조회 290억건

- 새 문화 코드로 성장… “라인에 탑재해 세계로”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브라질의 한 어린 팬들이 23일(현지시간) 카메룬과 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분장을 하고 밝게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브라질의 한 어린 팬들이 23일(현지시간) 카메룬과 브라질의 경기를 앞두고 분장을 하고 밝게 웃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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