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단독

법원행정처장 장윤기씨, 차장 목영준씨

입력
2005.12.14 00:00

이용훈 대법원장은 14일 법원조직법 개정으로 대법관이 아닌 일반 법관이 맡게 된 법원행정처장(정무직 장관급)에 장윤기(54) 법원행정처장 권한대행(법원행정처 차장)을 임명하고, 법원행정처 차장에 목영준(50)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을 보임했다.

장 처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15회)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임용돼 부산, 대구 등에서 법관생활을 해온 전형적 향판(鄕判) 출신으로 직전에 창원지법원장을 지냈다. 목 차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법시험(19회)에 합격해 판사로 임용된 뒤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ㆍ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최영윤 기자 daln6p@hk.co.kr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