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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zine Free/SG워너비·박화요비·바이브 합동공연

입력
2004.04.30 00:00

1년 중 ‘연인’ 앞에 붙는 수식어로 가장 어울리는 달은 언제일까. 아마도 5월이 아닐까. 사랑을 고백하고 사랑을 키우고 사랑의 결실을 맺기에 가장 어울리는 5월이다.1일 오후 7시30분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공연 ‘5월의 연인들’은 SG워너비, 박화요비, 바이브 등 3팀이 함께 하는 합동 공연이다. 달이 뜨고 시원한 저녁 바람이 불어 오는 야외 공연장에 연인과 나란히 앉아 세 팀이 들려 주는 아름다운 노래에 귀를 기울이면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옆 사람에게 전해질 듯. 무대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 한다. 1588_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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