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표주박] "TV 왕건 경애왕 모욕" 밀양박씨 문중 발끈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KBS드라마 ‘태조 왕건’의 일부 장면을 놓고 밀성(밀양)박씨 문중이 발끈하고 나섰다.밀성 박씨 대종회는 지난 9일 대책회의를 열고 “9월 마지막 주 방영된 드라마 태조 왕건 내용 가운데 백제 견훤이 박씨 성을 가진 신라 경애왕에게 침을 뱉는 등 모욕적인 언행은 명백히 역사를 왜곡한 것”이라며 KBS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드라마 제작을 맡고 있는 KBS 안영동(52) 부주간은 “드라마는 원칙적으로 작가의 창작이며 당시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종 수단을 동원한 것”이라며 “제작진과 논의를 거쳐 오해가 없도록 문중에 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