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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소년한국일보 사장 별세/장례식 23일 서울중앙병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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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남 소년한국일보 사장이 20일 낮 12시20분 서울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경남 김해 출신인 김사장은 부산고와 성균관대를 거쳐 60년 7월 소년한국일보 창간사원으로 입사, 취재부장·편집국장·이사를 역임했다.<관련기사 34면>관련기사>
김사장은 또 색동회장·서울시아동복지위원장·어린이와 청소년의 발달을 위한 전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79년에는 국민포장, 87년에는 서울교육상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고성숙(60)씨와 장남 강훈(부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차남 지훈(서울대 음대강사)씨 등 2남. 장례식은 23일 상오 10시 서울중앙병원에서 한국일보사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장지 용인공원묘지 476―5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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