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넘어 총판까지...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영상]

입력
2024.03.26 18:00
수정
2024.03.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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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2일 2018년부터 5년간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500억 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35명을 검거해 10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구속 입건자 중엔 청소년도 12명이나 포함됐는데, 이 중 중학교 2학년인 A군 등 3명은 회원을 모집하는 총판을 자처했다. 이들은 도박을 하다 자금이 부족해지자 돈을 벌기 위해 총판이 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가 수면 위로 드러난 뒤에도 온라인 도박에 중독되는 연령대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조사에 따르면 돈내기 게임을 최초로 경험한 연령은 11.3세였다.

휙_청소년도박_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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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하 기자
이수연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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