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온유(ONEW)가 오는 9월 미니 3집으로 귀환하는 가운데, 신곡 '월화수목금토일'로 컴백 열기를 달군다.
온유는 11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월화수목금토일'의 프로모션 플랜을 게재하며, 깜짝 컴백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온유는 오는 14~15일 양일에 걸쳐 신곡 스페셜 클립 관련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하며, 음원 발매 이후인 15일 오후 7시에는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온유는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국내 첫 단독 팬미팅 '게스!(GUESS!)'를 통해 찡구(온유 공식 팬덤명)들에게 '월화수목금토일'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신곡은 누구나 한 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팬미팅 당시 떼창이 터져 나오며 장관을 이뤘다. 페스티벌 등에 최적화된 '월화수목금토일'은 온유가 그간 보여준 따스한 감성과는 또 다른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특히, 이날 공개된 프로모션 플랜 하단에는 온유의 미니 3집 '플로우(FLOW)' 발매 고지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온유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23년 3월 발매된 정규 1집 '서클(Circl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일찌감치 컴백 시기를 오픈한 온유는 앨범 타이틀인 '플로우'처럼, 자신만의 흐름으로 올가을 가요계를 이끌 전망이다.
올해 4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본격 활동에 날개를 단 온유는 그간 '보이스(VOICE)', '다이스(DICE)' 등 두 장의 미니앨범과 정규앨범 '서클'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온 바, 미니 3집 '플로우'로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온유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월화수목금토일'을 발매한 뒤, 오는 9월 미니 3집 '플로우'로 전격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