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직접 알린 강유미 "뼈 아프고 힘든 시간"

입력
2022.07.07 17:34
7일 유튜브 채널 통해 밝혀
결혼 3년 만에 파경

개그우먼 강유미(39)가 최근 파경을 맞은 것으로 7일 파악됐다. 2019년 8월 비(非) 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3년여 만이다.

이혼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자 강유미는 이날 유튜브 채널 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개인적으로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개인적인 아픔이어서 먼저 말씀드리지 못했다"며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강유미는 "(유튜브) 구독자분들의 응원 덕분에 일 적으로만큼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다"고 했다.

강유미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KBS2 '개그콘서트' 코너 '사랑의 카운슬러' '분장실의 강 선생님'에서 감칠맛 나는 코미디 연기로 사랑받았다. tvN 'SNL코리아' 시리즈에서 크루로 출연하다가 요즘엔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양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