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생일 축하에 감사 인사 "앞으로도 삶을 즐겨볼게요"

입력
2021.03.06 00:18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예리는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의 스물세 살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스물세 살 지금의 예림이(예리 본명)는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셨던 인연들이 모여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그 인연들에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혹여나 저를 떠나셨던 분들까지도요"라고 말했다.

예리는 "저는 언제나 앞으로도 감사할 거예요. 제 멋진 친구들, 전 앞으로도 제 삶을 즐겨볼게요! 옆에서 항상 도움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크를 손에 든 채로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예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예리는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미혼모 가정과 베이비박스 영아들을 지원하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민트 컨디션'에 출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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