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955명…누적 사망자 9000명대로

입력
2022.03.07 09:43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대를 넘어섰다. 사망자 수는 139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9,000명대로 올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955명으로 전날보다 70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1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96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9%다. 입원환자는 1,38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21만 716명 발생했다. 서울 3만 9,558명, 경기 5만 1,105명, 인천 1만 5,324명 등 수도권에서만 10만 5,987명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2만 6,456명, 대구 7,789명, 광주 6,474명, 대전 5,760명, 울산 3,913명, 세종 1,163명, 강원 5,451명, 충북 4,904명, 충남 6,775명, 전북 6,065명, 전남 5,738명, 경북 7,514명, 경남 1만 3,450명, 제주 3,233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7.0%인 3만 5,879명으로 집계됐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24.4%인 5만 1,288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9.8%, 준중증병상 64.5%, 중등증병상 49.3%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4.4%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2만 6,894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115만 6,185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18만 1,939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87만 2,590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4%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39만 4,243명으로 국민의 86.5%다. 3차 접종률은 3,180만 2,879명이 맞은 62.0%다.


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