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안 했다…"깊은 대화, 부부의 연 이어가기로"

입력
2021.07.09 16:35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남편과의 불화를 극복했다.

9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년 결혼한 황정음은 이듬해 8월 득남했다. 이후 황정음 부부의 불화 소식이 전해졌고, 지난해 9월 소속사 측은 "황정음이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며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알렸다.

위기를 극복한 황정음 부부는 현재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자이언트'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 영화 '내 눈에 콩깍지' '돼지 같은 여자' 등의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