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연기한 '크로스', 넷플릭스 갈까…"긍정 논의 중"

입력
2024.05.08 17:52

'크로스' 측 "공개 시기, 정해지지 않았다"
황정민·염정아·전혜진 출연

'크로스'가 넷플릭스 공개를 긍정 논의 중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로스'가 넷플릭스 공개를 긍정 논의 중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로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베일을 벗게 될까.

8일 영화 '크로스' 측 관계자는 본지에 "현재 넷플릭스 공개를 긍정 논의 중이다. 그러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 공개 시기 또한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정만식 차래형 이호철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24년 2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크로스' 측 관계자는 본지에 "'크로스'의 개봉을 연기하게 됐다. 개봉 일정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전혜진 남편 이선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의 일이었다. 고인은 지난해 12월 2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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