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최고 기온 29도 '여름 날씨'…밤부터 제주도에 비

입력
2024.05.04 09:21
수정
2024.05.04 11:49
구독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3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폭포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3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폭포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어린이날 연휴 첫날일 4일은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제주도에는 밤부터 최대 2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어린이날인 5일엔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 돼있다.

0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전라권 내륙과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전라 서해안과 충청권, 그 밖의 경상권 내륙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김현우 기자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