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4.03.20 17:30
수정
2024.03.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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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 역임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역량 집중"

박문희 대성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대성에너지 제공

박문희 대성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는 20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박문희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9억원의 실적 발표와 주당 250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박 대표는 경기도 이천 출신으로 아주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에너지학 석ㆍ박사를 전공했다. 호서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위원장,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문희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기온상승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천연가스 국제가격의 높은 변동성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그룹의 주력 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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