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론디 6월 17일자

입력
2020.06.16 20:00
23면

우리 딸이 드디어 학자금 대출을 다 갚아서, 성대한 파티를 열려고 해요.

꼭 축하를 해야 할 일인 것 같네요!

네, 오래 걸리긴 했지만, 우리 도움으로 딸은 이제 빚이 없게 되었어요.

그래요, 이제 딸아이는 하늘의 새처럼 자유로워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요… 이 축하파티를 매월 할부금으로 조금씩 갚아 나가도 될까요?

The daughter may be free as a bird from financial burdens, but no so much for the parents who paid it off for her!

딸은 경제적인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지 모르겠지만, 빚을 대신 갚아준 부모님은 영 아닌가 봅니다!

NULL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 Copyright © Hankookilbo

댓글 0

0 / 25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 저장이 취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