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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 6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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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 시식 모임의 만찬 준비를 제가 맡았어요.
그거 재미있겠네요.
마음이 맞는 케이터링 전문가가 필요해요.
마음이 맞는 케이터링 전문가요?
저희 완전히 빈털터리여서 얼마나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럼 저도 제 마음만 드릴게요.
Smart come-back from Blondie! The customer gets sympathy which is what he was after!
블론디의 재치 있는 입담은 당할 사람이 없겠지요?! 손님도 결국 자기 원하던 걸 받기는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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